파주대원초등학교 학교숲만들기

파주에 위치한 대원초등학교입니다. 

이곳 교사앞 부분의 보도 블럭을 걷어내고 녹화를 시도하려고 합니다. 

제한점이 많기는 하지만 학교에서는 녹화에 대한 의지가 있으셔서 적합한 방법으로 진행을 하려고 합니다. 

일단은 초록의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뒷편의 생태연못과 연계되어 야외교실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완공 초기여서 식물들이 보이지는 않지만 여러가지 야생초를 심었습니다. 
약간은 단순하죠... 
그래도 기존 화단을 최대한 살리는 방식을 적용했으며 적은 가격으로 확실한 효과를 내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약간 단순한 이유는 
보시는 봐와 같이 교사앞입니다. 
교사앞은 급할 경우에 소방차, 구급차, 또는 여러 차량들이 들어올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녹화가 사실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기 때문에 포장 또한 튼튼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조건을 만족시키면서 녹화할 수 있는 방법은.... 
차량 진입로를 만들고 그곳을 녹화 하는 방식입니다. 
아주 위급상황에는 차가 들어가야 하고 그 차가 움직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선택한 방식이 


주차장용 잔디 녹화시설물을 소방차 등의 차량촉에 맞춰 설치를 한 후 녹화를 실시하였습니다. 가운데 부분은 야생초를 식재하여 관찰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관목류의 식재는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공사중을 보면 


흙을 덮고 판석으로 오솔길을 만들었습니다. 


위와 같이 기반조성을 한 후 
식재를 실시하였습니다. 
보이는 것보다 위험에 대한 대비를 신경써서 녹화를 실시하였습니다. 



이제 무엇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아래에는 트럭이 지나갈 수 있는 녹화 공간이 완성되었습니다. 

올해 봄과 여름에 가보면 푸르른 야생초 관찰원과 야외교실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정자도 다시 만들기 보다는 리모델링하여 사용하였습니다. 

다양한 교사 앞 녹화를 생각하고 계세요?
에코펌으로 연락주세요. 
02-927-7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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