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덕정초등학교 생태숲

양주 덕정 초등학교 학교숲



양주 덕정 초등학교 학교숲 만들기 입니다.

양주 덕정 초등학교는 교사 앞에 정말 넓은 화단이 있습니다.
넓고 길고

그런데 이곳에 그냥 회양목과 향나무 위주로 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정형적인 맛은 있지만 좀더 생태적으로 또는 다양하게 변화해볼 필요는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변화를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이 걷고 놀고 그런 곳을 만들면 어떨까?
너무 조경을 위주로 하지 않고,
좀 높이 올라가서 나무도 관찰하고,
새집도 만들고,
넓은 데크도 만들어서

좋은 공간을 만들 수는 없을까?

그래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다양한 것을 넣고 작은 길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수로도 만들고 등등을 해보려고 하였지만 자금 여력이 거기 까지는 도달하지 못하 여 알맞은 범위 까지만 만들었습니다.

일단은 기본계획도를 보면


위와 같이 만들어 보려고 했으나 수로가 바졌고 다른 시설이 들어갔습니다. 
이것도 멋있지만 만든 것도 좋았습니다. 

만들어 진 모습은...




일단 위에서 방금 완공된 모습을 보시면 데크도 넣고 오솔길도 설치하였습니다. 
그냥 바라보는 화단에서 들어가고 놀고 학습할 수 있는 장소로 변환하였습니다. 

이런 넓은 화단이 있다는 것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향나무가 보이지요... 
나무가 너무나 오래되었고 나름 멋도 있었습니다. 
학교의 역사를 말하는 듯 해서 굴취하기 보다는 그 주변을 꾸미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향나무가 많은 것도 보기 좋지는 않습니다만 
그냥 다 없에 버리는 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학교에 맞는 설계 그리고 시공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만들어 본 시설물입니다. 
일단 언덕을 2개만들고 그 사이를 다리로 연결했습니다. 
이곳은 원래 비가 오면 물이 고이는 곳이며 언제나 약간 습한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좀더 아래를 파고 그곳에 습지에 강한 식물들을 식재하였습니다. 
다리에 올가가면 목련을 아주 가까이 볼 수 있어서 약간의 스카이워크의 기분이 나기도 합니다. 입구부분은 목재로 틀을 만들어 입구를 표시하였습니다. 

다음으로 디테일 사진 몇장 보여드리겠습니다. 




이것은 새집이지요
예전에 심은 소나무가 죽어 있었습니다. 
그걸 그냥 버리기는 아까워서 가지는 잘라내고 그 위에 새집을 만들어 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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